올해로 7년째 대학생해외봉사단(GOOD NEWS CORPS)을 파견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 회장 도기권)은 5월 30일부터 6월1일까지 3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제4회 세계문화체험박람회(2008Culture)를 개최한다.

지난해 65개국에 파견했던 656명이 예정된 1년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돌아온 단원들은 다양한 지구촌 문화를 그대로 옮겨 놓고, 역동적인 공연과 전시, 생생한 재미가 넘치는 체험코너 등, 오감만족! 세계문화체험 박람회를 펼친다.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며 떠났던 그들이 “주러 갔다가 오히려 받아온 것이 더 많다.”라며 입을 모아 이야기 한다.

신세대가 체험한 지구촌 문화, 그들이 보고 듣고 느낀 것은 무엇일까? 1년 동안 세계 오지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돌아온 단원들은 그 나라와 친구들을 잊지 못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기획부터 전시 공연, 홍보는 물론 부스 설치까지 모두 봉사단원들의 손으로 준비했다.

70여 개국에서 가져온 진귀한 민속 공예품들과 봉사단원들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전시되어 있는 국가별 부스가 마련되고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무대에서는 각 나라의 전통춤과 노래 등 봉사단원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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