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오는 22일 충청도 청주, 보은, 금산 지역 다문화가족 초청 한국문화관광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원주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다문화 가족 초청 행사로, 공사는 우리 사회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족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의 역사, 문화, 관광 체험 학습을 통한 다문화 가족의 부모와 자식간의 감성적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이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들은 먼저 관광공사 관광안내전시관에서 환영행사를 가진 후 여의도 63빌딩, 경복궁, 고궁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류 체험의 일환으로 종로 점프 전용극장에서 점프 공연을 관람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박병직 혁신경영팀장은“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한국문화와 관광을 소개함으로써 나아가 국가 간 관광교류 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다문화 가족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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