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姜柱安)은 오는 6월1일부터 ANA와의 공동운항(코드쉐어) 노선을 일본 국내선으로 확대 시행한다.
2006년 12월 전략적 제휴관계 구축에 합의한 아시아나와 ANA는 지난 해 한-일 전 노선 공동운항, 자본제휴, 인력교환 등 영업·운송·구매·재무 등 전부문을 아우르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금번에는 기존의 공동운항 노선을 일본 국내선으로 확대함으로써 양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편의를 대폭 증진할 수 있게 되었다. (단, 한국과 일본 국내선을 연결한 노선간 왕복여정만 이용가능하며 일본 국내선 구간만 별도로 이용하지는 못함)
이에 따라 아시아나는 삿뽀로와 오사카의 이타미 공항에 새로운 거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기존의 취항 노선도 운항편수가 대폭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승객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시아나는 한-중 노선에 있어서도 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심천항공, 상해항공과의 공동운항으로 30개 노선, 주 304회의 최대 네트워크를 운영중이다.
이렇게 한-중-일 노선에 있어서 공동운항을 포함한 최대의 노선망을 갖추고 있는 아시아나는 금번 공동운항 노선의 확대를 통해 총 40개 도시, 59개 노선, 주간 598회를 운항하게 됨으로써 한-중-일 구간을 왕래하는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게 되었다.
김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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