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대한뉴스 ] )은 7월 15일(土)부터 어린이대공원에서 한여름 나무그늘 축제를 개최한다. 8월말까지 열릴 이번 행사는 여름밤 시원한 나무그늘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주말과 휴일 중심의 다채로운 가족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무엇보다 매주 말 최신 개봉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7월말 8월초엔 매주 토요일 최신 외화 4편이 연속 상영되는데 △포세이돈(7/22) △미션임파서블3(7/29) △엑스맨3(8/ 5) △슈퍼맨 리턴즈(8/12)가 상영된다고 시설공단은 밝혔다.
이어 8월말까지 금·토요일 연속 가족영화 중심의 ‘좋은영화 감상회’ 시리즈로 △빨간모자의 진실(8/18) △킹콩(8/19) △하울의 움직이는 성(8/25) △맨발의 기봉이(8/26) 등이 무료로 상영된다.
축제기간중 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평일 밤 통기타 가수와 레일아트 공연, 금·토·일요일 밤엔 미에르바 바이얼린, 댄스그룹 엔터-K의 탬버린 퍼포먼스, 라이브 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특히 청소년층이 좋아하는 개그콘서트는 한여름밤 무더위를 잊게 해 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8월 중 매주 일요일 밤엔 입장객들과 수박, 참외 등 풍성한 여름과일을 나눠먹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져 더욱 시원한 여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민노래자랑 대회가 매주 일요일 마다 열려 예선과 결선을 통해 지펠 냉장고 등 시민들에게 푸짐한 상품도 선사할 예정이다.
■ 한여름 나무그늘 축제 프로그램
기 간 : 7. 15(토) ~ 8. 31(목)
장 소 : 영화상영-야외음악당, 공연 및 노래자랑-수경무대
프로그램
- 주 중(월~목)
· 레일아트 공연(수경무대) : 남미전통음악, 통기타 가수공연(공소야, 허길동 등)
- 주 말(금~일)
· 토요 시네마 영화상영(야외음악당) : 20:30부터
· 개그콘서트(수경무대) : 7.30(일), 8. 4(금), 8.11(금), 8.15(화) 19:00부터
취재_김용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