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화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연말을 맞아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17일(목) 공군 제10전투비행단(경기도 수원시 소재)을 방문하여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김승희 처장은 부대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부대 내 무장전시장과 역사관을 견학하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군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남북 대치 상황에서 전역을 연기하는 장병들의 모습에서 깊은 애국심을 느꼈다”며 “국민들의 안정된 삶이 가능하도록 국가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군 장병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국방부 및 국군복지단과 협업하여 식중독 예방과 홍보, 군납 식품업체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군부대 방문 후 성탄절, 연말·연시에 국민들이 즐겨 먹는 케이크 제조업체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파리크라상(경기도 성남시 소재)을 방문한다.
아울러 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원료에서부터 제품 출고 및 배송까지 모든 단계에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식약처도 업계를 대상으로 식품기본안전수칙 준수 홍보, 식품안전관리지도․점검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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