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수호천사단, 에너지한마당 축제 열려
에너지수호천사단, 에너지한마당 축제 열려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앞장선 30개 학교, 학생 20명, 교사24명, 학부모 2명 표창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5.12.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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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서울시는 "18일 14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에너지한마당'축제가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는 각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에너지절약 교육,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560개교 2만 2천명의 에너지수호천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에너지수호천사단 한마당은 학교별 에너지 절감량, 에너지수호천사단 활동실적 등을 평가하여 30개의 우수 학교와 34명의 우수 활동자 표창을 비롯해 우수사례 발표 등 그간의 활동성과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천호중학교는 전년과 비교하여 올해 학교 전기사용량을 16.36%(82,040㎾h) 절감하였으며, 강동구 지역 에너지수호천사단 거점학교로서 주변 학교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운영했다.

 

특히, 50명의 에너지수호천사단원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에너지 교실 지킴이 활동’, ‘나는야 에너지 절약실천 전도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전기를 아끼는 것뿐 아니라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학생들의 인식변화를 위해 학생들의 손으로 옥상텃밭과 화원을 가꿔 채소를 기르고 거두는 과정에서 정성과 시간을 투자하는 경험을 하게하고, 종이컵 재활용하여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환경도 살리고 학생들의 정서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우수 천사로 선정되어 천사단 대표로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동북초등학교 에너지수호천사단 김소원 학생은 "지난 2014년부터 2년 동안 에너지수호천사단으로 활동하면서 ‘나 하나쯤은 안 해도 될거야!’ 대신 에너지 절약행동이 자연스러운 생활습관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가족들도 예외가 아니어서 절전형 멀티탭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플러그에 가전제품 이름표를 부착하여 ‘대기전력 제로’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어머니는 가정 내 에너지지킴이로 집안에서 에어컨 대신 선풍기 이용, 냉장고 60%만 채워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장볼 때마다 환경인증마크 확인 및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온 가족의 친환경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우수 학부모천사로 선정된 성산초등학교 학부모천사 노은미씨도 가정에서 냉장고 문 앞에 음식물 지도를 만들어 문을 열고 닫는 시간 줄이기, 전기제품 구입 시 에너지 고효율제품 구매, 동절기에는 내복 입기로 실내온도 낮추기 등을 실천했다.

 

우수교사상에는 리라아트고등학교 김원일 선생님이 수상한다.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풍족한 생활에 길들여져 무분별한 소비와 자원을 낭비하는 생활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올바른 인식과 생활양식을 갖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모두 노력해야만 아름다운 지구의 미래에 희망이 있다는 생각으로 천사단을 지도하여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에너지수호천사단 한마당은 우수천사단 시상과 에너지수호천사단 활동성과에 대한 인증 배지(badge) 수여식,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 천사단원들이 직접 기획·연출하고 참여하는 에너지콘서트 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학생들의 에너지절약 노력을 창작곡과 연극, 노래, 카드섹션 등 다양한 형태로 에너지수호천사단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는 ‘에너지콘서트’는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수호천사단 발족 5년째가 되는 2016년에는 더욱 다양한 에너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천사단 학교와 학생들의 자발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하여 “천사단원들이 가정과 학교 그리고 주변 지역에까지 에너지 절약 생활문화를 전파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주도하는 ‘미래세대의 그린리더’로 자라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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