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 '자랑스러운 도시철도인' 6명 선정
서울도시철도, '자랑스러운 도시철도인' 6명 선정
안전 5~8호선 이끈 서비스, 승무, 차량, 기술, 시설, 행정 분야 최고직원 선발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5.12.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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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올 한해 지하철 5~8호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끈 으뜸가는 직원들이 선발됐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연말을 맞아 올 한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우수 직원 6명을 선발해 18일 성동구 서울교육문화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도시철도인 선발과정에서는 이례사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해야 하는 지하철 현장 분위기에 맞춰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상황별 구술평가나 업무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발표평가 등에 무게를 뒀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올해 최고의 기량을 가진 도시철도인으로는 '고객서비스분야' 정용철 부역장, '승무분야' 곽익호 기관사, '차량분야' 김진철 과장, '기술분야' 신혁준 과장, '시설분야' 이민철 대리, '행정분야' 정갑식 대리가 각각 선발됐다.

 

우선 서비스 달인인 정용철 부역장은 지난 1995년 입사한 이후 지금까지 5호선 까치산역, 오목교역 등 혼잡역을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은 베테랑 역직원이다. 빈틈없는 업무처리도 유명하지만, 공사의 전 규정을 숙지하고 있어 ‘걸어다니는 규정집’으로 불린다.

 

또한 베스트기관사로 선정된 곽익호 기관사는 15년 넘게 7호선에서 전동차를 운전한 베테랑으로 지구 9바퀴가 넘는 거리인 38만 3천km를 사고 없이 주행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곽익호 기관사는 “올해 초 가족들과 올해의 목표에 대해 얘기하던 중 그 동안 꿈꿔왔던 베스트기관사에 도전하기로 했었다”며, “목표를 이뤄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것으로 알고 승객을 내 가족처럼 더욱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명장으로는 지난 1997년 입사해 18년 넘게 일선에서 전동차 정비 업무를 맡아온 김진철 과장이 850여명의 차량분야 직원 가운데 차량명장으로 선발됐다. 현재 방화차량기지에서 5호선 전동차 운행 전‧후의 차량상태를 점검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그리고 기술달인인 신혁준 과장은 지난 1996년도에 입사, 통신사업소와 기술지원단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정보통신설비 유지관리 업무와 기술지원업무를 수행해 온 기술전문가다. 특히 7호선 개통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왔다.

 

시설달인 이민철 대리는 지난 2001년 입사 이후 궤도분야 유지관리 업무를 해온 10년 동안 철도중장비 무사고 운행을 한 베테랑이다. 주변 직원들은 이 대리가 ‘어떻게 업무를 개선할 수 있을까’ 항상 고심하는 적극적인 아이디어맨이라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행정 분야는 7년에 걸쳐 기획부서에 몸담고 있는 정갑식 대리가 선정됐다. 정 대리는 공사 내․외부의 각종 회의를 담당하며 소통 활성화에 힘썼으며 외부 관련 기관과 함께 각종 제도와 운영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갑식 대리는 “그 동안 소속 부서원을 비롯한 전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었다”며, “과분한 상을 받은 만큼 공사 발전을 위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울도시철도공사 김태호 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공사의 모든 직원이 자랑스러운 도시철도인”이라며 “이 행사가 직장생활에 활력을 주고 역량발전의 계기가 됨으로써 안전 지하철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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