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중의협회 조근식 회장과 김웅 국제의료봉사단장, 오재경 중의의사등 6명은 중의협회를 대표해 21일 종로구 효자동에 위치한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중국 사천성 지진피해자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 후 애홍가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참사관과 가진 인터뷰에서 조근식 회장은 “저희들에게 중국은 제 2의 고향입니다. 지진소식에 가족 모두 TV를 보며 울었습니다.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돕겠습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애홍가 참사관은 “한국의 많은 분들이 이번 지진피해를 애통하게 생각하고 도와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의협회에 대해서 알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중국에서 공부하고 와서 중한 양국의 교류를 위해 많이 노력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19만 유학생중 6만 4천명이 한국인이고, 한국의 5만 유학생중 3만 4천명이 중국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중 유학생 교류를 통해 교육적 교류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함께 돕고 협조할 부분이 있으면 협조하겠습니다.”앞으로도 한중국간 교류를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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