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화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12월 18일(금),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제희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리는 「수출용 쌀 재배단지(대호간척지) 생산 쌀 수출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출용 쌀 재배단지에서 첫 생산된 쌀의 호주와 뉴질랜드로의 수출(초도물량 60톤)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쌀포대에 기념 서명, 컨테이너 상차․봉인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동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수출기업과 관련 기관․단체의 노력을 치하하고, 올해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수출용 쌀 재배단지가 우리 쌀 수출의 성공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쌀 관세화 및 소비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2월, 한국농어촌공사가 소유한 대호간척지에 수출용 원료벼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시범단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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