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수상한 ‘올해의 혁신서비스상(Most Innovative Application/Product of the Year)’은 최고 영예상 중 하나로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 모델 개발 · 고객 만족도 ·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가장 점수가 높은 정보통신 서비스에게 주어지게 되며, 2004년에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Frost &Sullivan측은 SK텔레콤 기프티콘을 최고 영예상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누구나 웹, 메신저,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선물을 할 수 있는 점과 디지털 메시지로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는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밝히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SK텔레콤 커머스사업본부 정낙균 본부장은 “SK텔레콤의 데이터 서비스는 해외 사업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SK텔레콤이 지난 4월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 선정 혁신부문 1위 기업으로 뽑힌 데 이어, 기프티콘 서비스로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프티콘’ 서비스는 유·무선인터넷 또는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커피, 아이스크림, 피자 등 상품을 문자메시지(SMS) 형태로 선물하면, 메시지 선물을 받은 사람은 해당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과 교환해 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동 서비스로, 현재 미스터피자, 스타벅스, 베스킨라빈스 등 33개 제휴사의 100여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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