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대한뉴스 ] 서울시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7.15~16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온 가족이 모여 전통예술 공연과 따뜻한 가족 영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한여름밤 가족영화 축제’를 개최한다.
7월 15일에는 오후 7시 퓨전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영화인 ‘왕후 심청’이 상영된다. 사상 처음 북한과의 합작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심청전’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흥미를 높이고 ‘효’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작품이다.
7월 16일에는 퓨전 국악공연 및 판타지 영화인 ‘내니맥피-우리 유모는 마법사’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엄마가 죽고 아빠 혼자 키우는 말썽부리는 어린 아이들과 이들을 길들이는 마법사 유모가 펼치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웃음 속에 담아낸 작품이다.
서울시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과 서울시민 모두 한 여름 밤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여름밤 가족영화 축제』안내
■ 행사개요
일 시 : 2006.7.15(토)~16(일) 19:00~22:00
장 소 :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
내 용
- 전통 예술 공연 (19:00~20:00)
- 가족 영화 상영 (2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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