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화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9일(화) 중요무형문화재 제9호 「은산별신제」보유자로 송병일(宋炳鎰, 남, 1950년생) 씨를 인정 예고했다.
「은산별신제」는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마을 사당인 별신당에서 열리는 제사로, 백제 군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지역사회의 향토 축제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은산별신제」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송병일 씨는 1978년 입문한 이래로 37년간 은산별신제의 보존·전승에 힘써 왔으며, 전통적 의식절차의 구현과 이해가 뛰어나고, 오랜 기간의 전승활동을 통하여 해당 종목에 대한 리더십과 교수능력을 잘 갖추고 있어 전승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은산별신제」보유자 인정 예고 사항에 대해 30일 이상 이해 관계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문화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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