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한예솔 기자] 2016년 새해 병신년(丙申年)을 앞두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해돋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올 해는 작년처럼 강추위가 예상되지는 않지만 거센 바닷바람과 새벽의 찬 공기를 맞서야 하는 해돋이 여행에서는 체감온도를 높여주는 보온 아이템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보온성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까지 업 시켜줄 해돋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롱 다운 점퍼로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할 것!
해돋이 패션의 핵심은 ‘방풍’에 있다. 차가운 바람이 몸에 스며들지 않아야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 뛰어난 보온성과 함께 방풍 기능까지 갖춘 다운 점퍼는 해돋이 패션의 기본으로, 특히 엉덩이를 덮어주는 안정적인 길이의 롱 다운 점퍼는 추위를 막기에 제격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이너웨어는 반드시 레이어드 해서 입어야 하며 다운 점퍼는 목 부분을 감싸주고 소매 안쪽의 시보리로 찬 공기의 유입을 막아주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하는 것.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는 만큼 붉은 계열의 아우터를 선택하는 센스와 함께 모자와 목도리로 가장 바람에 노출 되기 쉬운 얼굴을 감싸주는 것도 잊지 말자.
기모 팬츠와 퍼 부츠 & 워커로 하체도 따뜻하게!
하체는 상체에 비해 따뜻하게 입기가 쉽지 않다. 일반 팬츠를 입자니 너무 춥고, 보온 이너웨어를 레이어드 해 입자니 활동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둔탁한 느낌을 준다. 이 때는 기모 팬츠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기모 데님 팬츠는 부드러운 착용감과 함께 오랜 시간 야외에 노출되어도 걱정 없어 해돋이 패션에는 빼 놓을 수 없는 아이템. 기모 팬츠에 체온유지는 물론 스타일을 살려주는 퍼 부츠를 매치한다면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끄덕 없는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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