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화가 민송아, 기획초대전 낙타의 그림자’ 개인전 개최
배우-화가 민송아, 기획초대전 낙타의 그림자’ 개인전 개최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01.04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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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배우, 화가 민송아가 오는 1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ONL 오늘 갤러리에서 한달 간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4일 전했다. 민송아는 홍익대 미술대학 출신으로써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일명 ‘조인성 낙타그림’으로 유명세를 탄 낙타시리즈 신작 ‘낙타의 그림자’와 함께 자신의 미술작품 50여점을 선보였다.

 

ⓒ대한뉴스

민송아는 “낙타는 현대인을 상징한다. 낙타의 ‘혹’은 현대인이 짊어지고 있는 ‘짐’,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감(자식 등 포기 할 수 없는 대상)을 상징한다. 하지만 낙타의 ‘혹’은 곧 낙타가 사막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수’ 다. 우리가 짊어지고 있는 ‘짐’은 동시에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가 될 수 있음을 얘기한다” 며, “이번 신작에서 ‘해’ 는 목표를, ‘그림자’ 는 현실을 상징한다. 이는 고단한 현실 속에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우리, 하지만 꿈을 이루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아 엉뚱한 길로 들어서기도 하고, 헤매기도 하는 모습을 여러 개의 그림자를 통해 드러내었다. 하지만 꿈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목표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며 자신의 신작에 대해 설명했다.

 

민송아의 그림을 본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민송아의 낙타를 모티브로 한 그림은 사람들에게 언제나 일어날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 속 힘든 고난과 역경을 다양한 색채로 담아내며 뿐만 아니라 그 고행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뜨거운 열망을 낙타를 통해서 드러내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익대 미술대학 하정민 교수는 “자기 분야에서 하나만 하는 것도 참 힘든 것 같은데, 민송아작가를 보면, 연기하면서 그림 그리면서… 많은 일들을 잘하는 것 같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하는 것도 중요한데, 오늘 와서 작품을 봤을 때 깜짝 놀랐다. 작품의 열정이나 작품 세계를 봤을 때, 어느 누구의 전업작가보다 더 열심히 작업을 하고, 또 연기에 몰두하고, 정말 다재 다능한 작가가 민송아작가가 아닌가 생각을 한다. 대한민국 미술계 별과 같은 작가가 아니라, 세계미술계 별과 작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대한뉴스

또한 2015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 민송아 개인전 오프닝파티에서는 힐링디자이너 ‘힐링영’이 진행하는 힐링톡톡쇼와 배우겸 화가 민송아의 개인전시를 콜라보하여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힐링아트톡톡쇼’ 가 진행되었다.

 

‘힐링아트톡톡쇼’ (일루젼박스, 김성욱감독)는 민송아의 개인전에 맞추어서 ‘민송아의 그림이야기’라는 주제로 작가와 작품에 집중하여 토크쇼를 진행하였으며 찾아온 관객들에게도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힐링아트톡톡쇼’ (일루젼박스 김성욱감독)는 1월중 복지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민송아는 2005년 sbs '잉글리시 매직스쿨’ 어린이드라마 주인공으로 데뷔해, kbs ‘왕의 얼굴’에서 ‘박상궁’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근에는 kbs2 일일드라마 ‘다잘될거야’에 이어,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걸스데이 민아가 일하는 카페 점장으로 출연중이다.

 

민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의 재원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KIAF, SOAF, 서울아트쇼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을 오고 가며,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민송아는 최연소 한국작가로써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와 그랑팔레 앙데팡당전에 참여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프랑스에서 국내 최초로 ‘젊은 작가상’을 수상, 최근 ‘대한민국 미술치료 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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