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티즌, 知韓파 vs 反韓파
중국 네티즌, 知韓파 vs 反韓파
  • 대한뉴스
  • 승인 2008.05.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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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외교부 대변인과 출입기자들간의 Q&A는 이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 6자회담 개최시기, PSI, 그리고 중국내 일부 네티즌들의 극단적인 중화주의등이 주요 화두였다.

특히, 최근 중국내 일부 네티즌들의 반한 감정은 중화사상을 넘어, 자칫 한국을 자신들의 속국인양 비아냥거리는 식의 댓들이 많았다.

본지 중국분야 전문기자인 추정남 기자의 조사에 따르면, 인민일보 계열인 '환.쳐우.망"이라는 포털 사이트에서 조차 한국을 깔보거나 한류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이 위험수준까지 올라왔다는 것.

29일 브리핑중, Q & A 를 정리.요약해 보았다.

<질문> 어제 베이징에서 힐차관보와 김계관 부상의 회동이 있었는데요. 그 결과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들었는지 하고요. 힐 차관보가 어제 이야기하기를 신고서 제출이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수 주간의 협의를 거친 뒤에 제출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이야기대로 라면 우리 당국자들이 말씀하신 6월 상반기 6자회담 개최가 사실상 어려워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현재 우리 정부가 목표로 삼고 있는 6자회담 개최시점은 언제라고 보면 되는지 그리고 신고서 제출 전에 비공식적으로 수석대표 회담이 열리는 데에 대한 논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에 대해서 아시는 내용을 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김숙 본부장이 오늘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수석대표와 협의를 가질 예정이며, 또한 힐 차관보와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힐-김계관 베이징 협의에 대해서 들은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6자회담 참가국 간에 협의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언제 북한이 신고서를 제출하고, 언제 6자회담이 개최될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꼭 신고서 제출한 뒤에 6자회담이 열리는지?

<답변> 아직까지 신고서를 제출한 후에 6자회담이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오늘 아침에 힐 차관보가 신고서 제출 전에..

<답변> 조금전에 말씀드렸듯이 힐 차관보와 김계관 부상과의 협의결과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우리가 확인해 줄 입장에 있지 않습니다.

<질문> 어제 보도에 PSI 관련 5주년 세미나에서 미국측이 한국의 참여를 강력히 희망한다는 식으로 보도가 나왔고, 우리 정부에서 리뷰 하고 있다는 말을 했는데 과연 PSI 관련해서 우리 정부의 입장이 뭔지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고 리뷰를 한다면 어느 수준에서 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PSI 관련 우리 입장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PSI 출범이래 계속 우리 정부의 참여를 요청해 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WMD 확산방지라는 PSI의 목적과 취지는 지지하지만 우리 한반도의 특수한 사정을 고려하여 참여폭과 시기는 앞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질문> 우리측에서는 누구 참석하였는지요?

<답변> 조준혁 국제기구심의관이 오늘 PSI 확대 워크샵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식 참가국이 아니기 때문에 어제 열린 PSI 5주년 고위급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오늘 확대 워크샵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조준혁 국제기구심의관이 지금 참가하고 있습니다.

<질문> 추가질문입니다. 오늘 외교통상부 앞에서 평통사 등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PSI 5주년 회의 대표단 파견에 대해서 이것은 “PSI 정식 참가를 위한 수순이다” 이렇게 비판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정식 참가라는 이런 시민사회단체들의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조금 전에 입장을 밝혔듯이 우리 입장은 앞으로 시간을 두고 봐 가면서 검토를 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질문> 지금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서 갑자기 어제부터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상당히 반한 감정을 부추기는 댓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론 미국과의 동맹 이런 것 때문에 그런 게 올라오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중국 자체에서도 얘기가 그동안 중국에 있는 한국 대사관이 중국 네티즌들의 관리를 잘못했다, 그러니까 주한중국대사관을 보면 네티즌들한테 사이버상에서 모든 글을 열어놓고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는데 북경에 있는 한국 대사관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이런 지적이 일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앞으로 좀 개선하실 방향은 있으십니까?

<답변> 그런 지적을 하시기 때문에 주중 대사관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아까 6자 회담 시기는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지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김숙 본부장이 6월 상반기에 이루어진다고 얘기한 것으로 아는데 그 시기가 조금 늦춰질 가능성은 있을수 있다고 보여 집니다.

<질문> 몇시에 힐 차관보를 만나죠?

<답변> 시간까지는 제가 알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만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만나고 오늘 밤에 모스크바를 출발해서 내일 아침에 북경에 도착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질문> 김숙 본부장의 북경에서의 일정은 무엇인지요?

<답변> 정해져 있는 것은 우따웨이 부부장을 면담하는 것이고 그외에 여타 일정은 아직까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질문> 조금 전에 말씀하셨을 때 한국대사관이 중국 네티즌 관리를 잘못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까? 그러면 어떤 내용의 지적을 받았습니까?

<답변> 아닙니다. 이명근 기자께서 지적을 하시기에 그것을 듣고 알아보도록 하겠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질문> 6자 회담이 언제 열릴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6자 회담 전에 워킹그룹이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까?

<답변> 예, 우리나라가 경제 에너지 협력 실무그룹 의장국이기 때문에, 북한에 순조롭게 지원하기 위해서 실무회의를 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관계국들과 그런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료제공/외교부 공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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