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르완다 첫 정상회담 가져
한-르완다 첫 정상회담 가져
경협확대·한국의 개발경험 공유
  • 대한뉴스
  • 승인 2008.05.3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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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1일(토) 1963년 수교 이래 르완다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폴 카가미(Paul Kagame) 르완다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한-르완다 경제협력 증진 방안 및 한국의 개발경험 공유문제 등 양국간 관심사항에 대해 폭넓은의견을 교환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르완다 국민이 1994년 르완다 대학살의 국가적 아픔을 극복하고, 정치·사회·경제적 안정을 찾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 카가미 대통령의 지도력을 평가하고 향후 르완다의 경제개발 및 발전에 한국의 건설적인 기여 의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리의 앞선 첨단정보통신기술과 경험을 르완다에 적극 전수함으로써 르완다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지식기반경제 구축에 적극 협력할 의사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우리의 앞선 경제개발 및 발전경험을 르완다가 적극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과 경험 전수 등 양국간 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 이니셔티브’를 통해 르완다를 포함한 아프리카 제국가들과도 관계를 강화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카가미대통령은 한국이 르완다의 발전모델로서 오래전부터 한국의 발전경험과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면서 우리의 경제개발 및 발전경험을 전수받기를 희망했다. 카가미대통령은 특히 르완다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IT 기반 경제구축을 위해 우리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카가미대통령은 또한 양국간 투자활성화를 위해 투자보장협정 체결을 제의하고, 르완다산 커피의 대한 수출확대 및 한국인 관광촉진 등을 요청하였으며, 우리측은 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한-르완다 양국은 금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향후 르완다의 인적자원 개발, IT 산업발전 등에서 협력을 증진시키는 한편, UN 등 국제기구에서도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고 전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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