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최근 광주시가 사업비 5억 1000여만 원을 확보하여 관내 어린이집 335개소에 CCTV설치를 완료했다.

지난해 9월 시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에 따라 아동학대방지 등 영유아 안전과 어린이집 보안을 위한 CCTV 설치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시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집 총369개소 중 미설치동의서를 제출한 9개소와 기존에 CCTV가 설치된 25개소를 제외한 335개소에 대하여 영유아가 주로 활동하는 보육실, 공동놀이실, 놀이터 등에 HD급 이상의 화질과 60일 이상의 저장용량을 갖춘 CCTV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는 아동 학대 등이 의심될 경우 즉각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CCTV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등 걱정이 많았던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어린이집이 안전하고 최적의 보육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이영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