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이 대학로에 돌아왔다!
박웅이 대학로에 돌아왔다!
연극 '수상한 수업'으로 돌아온 그들의 수상한 연극!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01.07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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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명품, 오랜 기간 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며, 상품적 가치와 브랜드 네임을 인정받은 고급품을 일컫는 말이다. 오랫동안 소장하고 싶은 물건이나 작품이 있다. 그리고 항상 곁에 두고 싶은 명품 예술가가 있다. 서양음악에서는 Maestro(마에스트로)라고 칭하고, 국악계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라 하고 발레에서는 Étoile(에뚜왈)이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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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新연극사 100년이 넘은 2015년, 연극에서는 어떻게 거장들을 기억해야 할까? <박웅의 수상한 수업>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50년의 길을 묵묵하게 걸어온 그 배우들에게 ‘名배우’라는 호칭을 붙이고 30대의 연출, 40대의 배우, 50을 바라보는 작가가 모여 거장 배우를 위한 공연을 만드는 것이다.
 
2014년,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시리즈로 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연극 「수상한 수업」이 대학로로 돌아온다. 연극 「수상한 수업」은 연극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연극배우이자 중후한 아버지 역할로 시청자들과 자주 만났던 배우 박웅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노련한 극작가 오은희와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주목 받는 이주아, 뮤지컬과 연극에서 많은 감초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김재만의 만남으로도 큰 주목을 끌었다.
 
2016년 1월부터 앙코르로 진행되는 연극 「수상한 수업」은 미스터리 감성추리극으로, 뭔가 비밀을 풀기 위해 한 발 다가가면 또 등장인물은 한 발 뒤로 물러서며 자신의 속내를 감추게 된다. 이렇듯 극은 인물의 과거를 캐내고 싶어 하는 관객과 자신들의 속내를 감추려 하는 등장인물 간의 두뇌 싸움으로 이루어진다. 동시에 인물들 간의 갈등 속에서 관객은 노신사편이 되든지, 아니면 젊은 연극인 편이 되어 서로 입장에서 그들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과연 관객은 마음의 추를 누구에게 놓아 줄 것인가에 대한 기대 또한 관전 포인트다.
 
이 극은 2인극이 줄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의 변화를 보여준다. 넉넉한 아버지의 모습과 냉철함을 유지하고 아픔을 잊지 않으려 하는 노교수 역의 박웅과 깊은 비밀을 간직한 채 미움과 사랑사이에서 울부짖는 진원 역의 김재만과 박준이 뿜어 내는 에너지는 관객을 감동으로 몰아넣기에 충분하다. 연극 「수상한 수업」은 1월15일부터 2월말까지 예그린씨어터에서 진행된다. (공연문의 : 070 – 4829 –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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