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토) 저녁 서울 남산 국립극장에서 2008 토요문화광장이 열렸다. 공연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일환으로 국립극장과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있는 올해 행사는 5월 초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6시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대중음악밴드인 “사랑과 평화”가 출연해 관객과 함께 열창했다. 6월에는 퓨전타악 퍼포먼스, 변진섭 콘서트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7월에는 비보이 공연, 역사극, R&B와 아카펠라 그룹 공연 등 다채롭고 대중적인 공연이 계속 상연될 예정이다.
이날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한 시민은 “어린 애가 있으면 의외로 놀러갈 곳이 마땅치 않은데, 주말에 이렇게 남산도 산책하고 신나는 공연까지 볼 수 있어서 즐겁다”고 밝혔다.
토요문화광장은 1993년 시작돼 40여만 명이 다녀갔으며, 올해 역시 5월부터 9월까지 우천시를 제외하고 계속 열릴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나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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