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노래하는 뮤지션’ 박청준, 첫 정규앨범 ‘My sentimental Piano’ 발매
‘낭만을 노래하는 뮤지션’ 박청준, 첫 정규앨범 ‘My sentimental Piano’ 발매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01.08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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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최근 유난히 긴 겨울 밤을 보다 감성적인 시간으로 채워나갈 수 있는 연주곡 앨범이 발매되어 음악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뉴스

오케스트라 지휘자겸 작곡가로 활동하는 박청준(론뮤직 엔터테인먼트)이 지난달 말 선보인 첫 피아노 정규앨범 ‘My sentimental Piano’는 프롤로그와 보너스트랙을 포함해 총 11곡의 완성도 높은 뉴에이지 연주음악들로 구성된 신보로, 첫 트랙인 ‘1분의 설레임’부터 첫 소절의 높은 퀄리티로 귀를 집중시키는 매력을 가졌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 번째 트랙인 ‘Why do you fall in love?’, ‘오렌지사탕’은 ‘당신의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질 때 머리에 떠오르는 떨림, 신비함, 설레임과 그 아름다운 감정을 그린 곡이며, 이재상 감독의 영화 '캐치볼' OST인 ‘Lullaby’도 주목할 만 하다. 뮤지션이 유럽에서 보고 듣고 배운 이국적인 감성을 그대로 담은 ‘Walk on Air’와 기타 트랙들 역시 전달하는 메시지를 충실히 담으면서도 전체 앨범에서 흐르는 감정선을 물 흐르듯 그대로 이어간다. 크리스찬인 그의 진실한 고백을 담은 보너스트랙 ‘Nearer my God to thee’는 ‘내 주를 가까이’라는 찬송가를 그만의 감성으로 재탄생 시킨 곡이다.

 

‘낭만을 노래하는 뮤지션’이라 불리는 박청준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에서 클래식음악 작곡, 독일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공부한 후 수많은 콩쿨 입상과 영화음악 작곡, 연주를 경험한 젊은 인재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다수의 영화음악과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이다.

 

ⓒ대한뉴스

이번 앨범은 그의 독일 베를린 유학시절 동안 느낀 사랑과 인생의 내면을 심층 있게 스케치한 감성적인 곡들로 채워졌다. 특히 자신의 감성을 충실히 담기 위해 작곡 외에 피아노 연주, 녹음, 마스터링 등 전 과정을 홀로 담당하며 음악적 욕심을 하나도 빠짐없이 담은 첫 번째 피아노앨범이기에 더욱 돋보인다.

 

박청준은 “사랑을 하면서 매 순간 느꼈을 감정들을 1초의 분량도 놓치지 않고 음악으로 옮겨보고 싶었고 음악을 들음과 동시에 그 감정이 리플레이되어 연인의 아름다운 사랑, 그리고 이별, 더 나아가 자연 또는 인간과 인간의 어울림을 꺼내듯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한다.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단순 피아노곡들, 양산형 뉴에이지 음악들에서 벗어나 좀 더 클래식적인 틀 안에서 대중의 귀와 마음을 즐겁게 해 줄 더 깊이 있는 음악을 창조해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뮤지션 박청준의 첫 번째 이야기는 과연 어떤 말을 걸어줄지 깊어가는 겨울 밤 귀 기울여 봄도 좋을 듯 하다.

 

‘My sentimental Piano’는 네이버뮤직, 멜론 등에서 들을 수 있으며 박청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hungjoon.park)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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