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
2005 군산세계철새관광페스티벌
【2005 군산세계철새관광페스티벌】 이 금강철새조망대 및 금강호 일원에서 12월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철새생태관광 중심도시로서의 군산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전야제와 개막식을 포함하여 금강의 새 표본전시, 철새탐조투어 등의 주요행사가 열리며 부대행사로는 재미있는 새 이야기 강좌, 체험이벤트, 문화행사 등이 진행된다.
동북아 최대 가창오리 서식지인 금강호는 한일공동조사 결과 전국 658,140개체 중 91%인 60만 마리가 조사 됐다. 또한 전국124개 습지지역을 대상으로 겨울철조류동시센서스 조사에서 겨울철새 116,343마리 개체수가 관찰되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2003년 10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150만 명의 관광객이 유입되었으며, 국내 최대의 철새조망대로 군산을 전국에 생태관광의 도시로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작년 처음으로 이 행사를 개최한 후 전국관광객을 더욱 급증했다.
또한 군산 유부도는 천연기념물 제 326호로 지정 된 검은머리물떼새의 세계 최대의 서식지로 개체 수는 5천여 마리에 이르며, 금강하구는 GEF(지구환경금융:Global Environment Facility)와 환경부가 71억원을 들여 4년간 추진하는 습지보전사업 추진지구 중 한 곳으로 지정된 곳이다.군산은 【2005 군산세계철새관광페스티벌】를 통해 국내 쪾외 각종 학술교류 유치를 통해 철새네트워크 중심지로 도약하고 철새의 메카 군산이미지 부각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경제 활성을 도모하고 있다.
취재 / 방희정기자 (santana20@d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