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ducation/영산대 호텔경영학과
선진국에서는 미래의 직업전망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직업의 비중 증가를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주5일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여행의 증가와 외식, 음료문화의 일반화에 따라 외식업, 숙박업, 관광·레저산업의 전문실용인력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국내 또한 대중관광의 시대로 접어들며 국민 대다수가 사용할 수 있는 여가시간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나면서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여가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무한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관광산업의 시대가 열리면서 전문성 있는 엘리트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끊임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는 열성 학과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수 지방대학에 정부가 예산을 집중 배정하여 지방대학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인 누리사업에 선정된 영산대 호텔경영학과가 그 주인공이다. 분야별 전문성에 충실한 학습, 서비스 기본에 충실한 교육,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관광분야에서 국제화 및 선진화를 주도할 수 있는 영산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송석규 학과장을 만나 보았다.
우수한 실무 능력 겸비한 교수진과 미래 내다보는 학생들의 학구열
21세기를 열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교수들의 열정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지난 해, 지방대학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누리사업에 선정된 영산대 호텔경영학과는 서울 신라호텔을 비롯해 조선호텔, 파라다이스 호텔 등 국내 우수 호텔의 수준 있는 학생들을 배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금년 졸업생의 대한항공 국제선 취업에 아낌없는 지원과 교육을 펼치며 지방대학으로서 무한한 가능성과 신뢰를 심어주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호텔·관광 분야의 선도그룹에 진출할 전문화된 인력과 엘리트 육성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비전을 심어준 송 학과장은 “실무능력이 뛰어난 학과 교수님들의 노하우에서 비롯된 교육이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론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 또한 소홀히 하지 않고 학과 일에 열심히 정진하신 교수님들의 노력과 그러한 뜻을 함께하며 저희 학과에서 주력하는 외국어 학습을 비롯해 현장 실무학습 등 학과 공부에 충실히 해온 학생들이 있기에 영산대 호텔경영학과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라고 말하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영산대 호텔경영학과는 국내 해운대 센텀호텔, 시클라우드 호텔, 파라다이스 호텔, 롯데 호텔 등 국내 우수 호텔의 실무능력을 보유한 고급 수준의 강사진을 비롯해 국외에서 박사학위와 글로벌 실무경험을 겸비하며 경쟁력 있는 능력과 노하우를 축척해온 교수들로 구성되어 학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머리로만 이해하는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교육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장기적인 미래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송 학과장과 그의 뜻을 함께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교수들의 다양한 노력이 21세기를 짊어갈 인재 육성에서 더 나아가 한국 관광의 세계화에 큰 축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대 겨냥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경쟁력 강화
호텔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요구에 대처하기 위하여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미래 호텔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영산대 호텔경영학과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영어 강화 교육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일찍이 학생들의 외국어 교육에 힘 쏟으며 시대적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온 영산대 호텔경영학과는 누리사업 선정 이후, GC-Zone을 개설해 원어민 전담교수 2명을 비롯해 다수의 원어민 강사를 두고 학생들의 영어 생활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Writing Group과 Study Group을 구성해 수준별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펼치며 English Golden Bell 등 다양한 영어 강화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보여주고 있다. 송 학과장은 “21세기는 세계화 시대입니다. 학생들에게 영어는 이제 필수가 되었고 국제적인 문화관광시대가 열린 지금, 호텔경영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외국어는 필요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산대의 모든 학과가 영어에 귀추를 주목하며 영어 교육과 생활화 된 영어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저희 학과는 100%영어로 이루어지는 강의를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교육을 지향하는 영산대의 교육철학에 모범이 되는 학과로 거듭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100%영어강의 강화 및 외국인 전임교수 초빙으로 영어교육의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는 그는 선진프로그램을 통한 신입생 유치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14일, 고교생 대상 호텔 및 컨벤션 실무세미나 Camp개최가 확정되어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힘든 기색 없이 고교 교사대상 특강 및 세미나 개최, 고교생 대상 연계학점인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산대 호텔경영학과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국제화 프로그램 장학금 (UNLV 유학 2+2프로그램)을 통해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입학 시 5명을 선발해 매년 10명 이내의 해외유학 장학생을 지원하는 등 끊임없는 지원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영산대 호텔경영학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관광 시대 주도하는 힘
전문 지식 함양뿐 아니라 현장실습과 사례 연구 등의 실무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서 호텔경영 및 관광분야에서 국제화 및 선진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유능한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영산대 호텔경영학과는 Universty of Nevada, Las Vegas(UNLV)를 비롯해 Florida International Universty(FIU) 연계 사업을 통해 해외대학과의 연계교육을 주도하며 국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글로벌 교육을 펼치고 있다. 송 학과장은 “해외대학과의 연계교육을 통한 더욱 넓은 견문과 지식으로 학생들의 교육 과정이나 미래 설계에 높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후, “현재, 홍콩 Polytech 대학과 인도네시아 국립 대학교(발리)와도 연계교육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국외에 있는 더욱 많은 대학과의 연계로 교육을 확장해나갈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산대 호텔경영학과는 실제 호텔의 객실을 재현해 놓은 University Hotel을 비롯해 카지노 실습실, 소몰리에, 바리스타 실습실 등 첨단 실습실을 보유하며 학교소유의 B&B Hotel을 해운대에 두고 호텔경영의 이론적 기초위에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경영지식을 바탕으로 호텔경영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송 학과장은 “일찍이 관광산업이 발전한 부산은 그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해운대를 중심으로 하는 동부산권 개발로 인한 호텔, 백화점 및 컨벤션 관광관련 산업의 특수에 따른 취업이 활성화 될 전망으로 보고 보다 질 높은 학습과 차별화 된 교육으로 전문화된 인력 양성에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 국제적인 자질과 품위 있는 비즈니스 에티켓을 갖춘 관광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영산대 호텔관광학과의 끊임없는 개발과 지원이 대중관광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취재/ 이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