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의 자의적인 역사인식 우려스러워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의 자의적인 역사인식 우려스러워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 '이승만·박정희 대통령과 국민의당의 정체성 및 정책방향과 합치'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6.01.13 0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국민의당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은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를 마치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굉장한 헌신으로 근대화 산업화를 몸소 이끄신 분”이라고 평가하고,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굳게 세우신 분”이며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을 이어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은 JTBC 방송에 출연하여 "두 대통령이 국민의당의 정체성 및 정책방향과 합치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 ⓒ대한뉴스

이에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 장진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굳게 세웠다면 4·19혁명의 역사적 의미는 무엇이고 4·19혁명정신을 계승한다는 우리 헌법은 무엇이란 말인가”라며 "산업화에 대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헌신만을 강조한다면 피땀 흘려 노력한 노동자들과 유신독재에 저항하다 희생당한 수많은 죽음은 무엇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장진영 대변인은 “최근 건국절과 국정교과서 논란으로 정치지도자의 역사인식에 대해 어느 때보다 민감한 지금, 국민의당의 역사인식과 자의적인 역사해석에 깊은 우려를 표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