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프랑스 OECD 고용노동장관회의 참석
고용노동부, 프랑스 OECD 고용노동장관회의 참석
OECD, 노동시장의 회복력과 포용성 증진을 위한 회원국의 노력 강조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01.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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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2009년에 이어 7년 만에 OECD 고용노동장관회의가 오는 15일 파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OECD 34개 회원국과 초청국, ILO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OECD 34개국 고용노동장관들은 △노동시장의 회복력과 포용성 증진, △일하는 삶의 질 향상과 웰빙 개선, △노동시장의 불평등 완화, △포용적 노동시장을 위한 직업능력정책 등의 의제에 대해 발언과 토론이 있을 예정이고, 2018년 새롭게 채택될 예정인 OECD 󰡔고용전략󰡕의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이재흥 고용정책실장은 이기권 장관을 대신하여 15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각) OECD 고용노동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신속한 경제위기 대응체제와 대상별로 특화된 고용지원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각 회원국의 노동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나, OECD 지역 내에서만 4,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실업자이며, 이는 경제 위기 이전보다 9백만 명 이상 많은 수치이다. 특히 OECD 국가 내 실업자 3명 중 1명은 1년 이상의 장기 실업상태이며, 청년 6명 중 1명은 소위 NEET족으로서 이들 취업애로계층의 노동시장 편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경제 위기시 실업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노동시장의 회복력과 포용성을 증진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특히 선언문에서는 직업능력개발 기회의 확대, 직업훈련과 양질의 일자리와의 연계 강화, 취업애로계층을 위한 효과적인 고용지원서비스의 확대 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 같은 OECD 차원의 노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노동시장의 개혁과 대상별로 특화된 고용지원 정책을 통해 이러한 비전의 실현에 기여할 계획임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현장중심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청년의 고용가능성을 높이고, 일‧가정 양립 및 정년연장 지원 등 여성과 장년의 노동시장 참여를 높이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14일에는 ‘일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기구 대표, 전문가 등 사회적 파트너와 함께하는 정책포럼이 개최되어 △경제 디지털화와 일의 미래, △일의 미래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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