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중소화학기업 대표하는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출범
한국 화학소재산업 경쟁력강화와 미래발전 도모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는 급변하는 국내외 화학제품시장의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중소화학업체간의 기술 및 정보교환, 그리고 공동 협력 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설립되었다. 특히 선진 화학업체의 고도화된 기술력, 높은 브랜드 인지도 그리고 거대 자본력에 대응하여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인도, 중국 등 개도국의 국내외 우리 화학시장에 대한 시장잠식의 가속화하고 있는 지금, 협회의 태동은 매우 시기적절한 필요의 결과이다. 유 회장은 “중소화학산업은 우리 경제의 발전을 지탱하는 소재공급 산업으로서 부가가치가 높고 관련 산업에 미치는 산업연관 및 파급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과 고용창출 측면에서도 중요한 인프라성 산업입니다. 따라서 협회는 중소화학업체의 기술개발 및 개량을 선도하고 기술의 고객 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연구개발 등 회원업체간 전략적 협력과 통합을 유도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의 출범으로 한국 중소화학산업의 경영구조(경영/자본/기술 등)의 구조적인 열악성과 이로부터 파생되는 국내외 시장의 경쟁력약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클린 산업구조로의 재편과 사업전환 등을 통한 구조고도화를 추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운 신 가치사슬의 창조와 성공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중소화학산업 내 혁신의 파급산실로서의 협회가 제 기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화학산업 발전 위한 다양한 노력
유 회장은 “향후 반월시화, 여수, 대구 등 지역클러스터망과 연계하여 산산협력을 유도하는 전국적인 화학 지원네트워크 조직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며, 동시에 울산정밀화학센터와 대전첨단진흥재단, 포항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등 정부 및 공공기관과도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한국 화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의 화학산업 발전을 리더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의 경쟁력을 또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협회는 5월 22일경 협회 주관 회원사의 공장을 활용하여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의 실질적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대규모 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청과 울산광역시의 유공자 표창 및 각 유관기관과의 릴레이 업무 협약 등으로 협회를 홍보하고 특히 협회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한국중소화학기업의 정책개발 및 건의와 차별화된 기업지원 System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 회장은 “협회를 통한 산산, 산학연관 공동 기술개발사업과 정보네트워크 환경조성사업 등도 추진하고 대중소기업간 협상력의 약화에 따른 회원사들의 공정거래상의 불이익 등을 해소할 경영환경 구조개선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도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화학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할 중소화학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취재/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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