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한파 대비… 건강관리 당부
강추위 한파 대비… 건강관리 당부
음주자, 고령자, 만성질환자, 경제적 취약계층은 각별히 주의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01.19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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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이번주부터 추위가 본격화 되면서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1월 3째주(1.18∼24) 전국이 영하 5°C 이하로 떨어진다.

 

ⓒ대한뉴스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면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한파대비 건강수칙」준수를 강조했다.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한파대비 건강수칙」은 실내에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한다. 실내환경은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는 체온 유지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외에서는 장갑, 목도리, 마스크 등 따뜻하게 옷을 입고, 무리한 운동은 삼간다.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여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권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랭질환 응급조치, 한파대비 건강수칙 등 포스터와 리플릿 등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홍보자료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 알림·자료→ 홍보자료에서 볼 수 있다.

 

감시체계 운영결과('15.12.1~'16.1.14일) 총 167명(사망6명)이 신고 되었으며, 한랭질환 중 저체온증(92%) 특성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29%), 성별로는 남성(70%)이 절대적으로 많았으며, 만성질환(30%), 경제적 취약계층(29%)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특히 음주를 한 경우가 47%를 차지하여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자, 고령자, 노숙인,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한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한번 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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