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부터 조정린까지 기자들의 변신이 무섭다
허지웅부터 조정린까지 기자들의 변신이 무섭다
기자출신 허지웅, 어느새 대표적 스타논객으로…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01.19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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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영화 내부자들의 이강희(백윤식 분), 특종의 허무혁(조정석 분),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의 도라희(박보영 분), 돌연변이의 상원(이천희 분)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기자’라는데 있다. 펜대를 휘두르며 무관의 제왕이라 불리던 기자들이 어느새 영화 속 주인공이 되면서 때로는 비난의 대상으로, 때로는 희화화의 대상으로, 또 때로는 정의의 수호자로서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기자들의 변신이 무섭다. 단순히 글을 쓰고 뉴스에서 리포팅을 하는 모습에서 다소 벗어나 어느새 미디어 안팎에서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 기자들의 변신 모습을 들여다봤다.

 

기자에서 해설가, 평론가로

 

썰전과 마녀사냥을 거쳐 최근에 한밤의 TV연예에 고정출연하고 있는 평론가 허지웅은 오마이뉴스 사회부를 거쳐 필름2.0, 남성월간지 GQ, 영화 격주간지 프리미어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뇌가 섹시한 남자라는 뜻의 ‘뇌섹남’의 원조. 다소 직설적인 말투 탓에 자주 구설에 휘말리지만 그가 진중권 이후 제2의 스타 진보논객이라는데 이견을 달리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전문가이며, KBO 프로야구 해설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민훈기 Spotv해설위원도 기자출신이다. 중앙일보 LA본사 사회부 차장을 거쳤으며 스포츠조선 미주특파원을 지내면서 15년간 미국야구와 각종 국제대회를 섭렵했다. 미국에서 기자생활 당시 박찬호 선수의 전담 기자를 하면서 박찬호의 인터뷰 거절로 그와 대립각을 세우고 인터넷 등을 통해 설전을 주고받은 일화는 너무도 유명하다. 민훈기 기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KBSN과 경인TV MBC 등을 거쳐 현재는 SPOTV에서 프로야구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 방송에 나올 땐 그저 인상 좋은 여기자 정도였던 백은하 기자는 어느새 러블리한 외모를 뽐내는 영화평론가의 대명사가 되었다. 올레티비 무비스타소셜클럽에서 남자배우 진행자는 계속 바뀌어도 백은하 기자는 바뀌지 않았다. 씨네21 기자 출신이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

 

가수 겸 기자? 기자 겸 가수?

 

2012년 싱글앨범 ‘놀아봐 콩콩콩’부터 지난해 ‘내 탓인 것을’까지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주연도 현직 기자다. 박주연 기자는 인터넷신문 쎈뉴스의 경제팀장을 맡고 있으며, 데뷔곡인 ‘놀아봐 콩콩콩’으로 2014년 제13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무려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인상 수상 당시 언론으로부터 장윤정-홍진영을 이을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낙점 받기도 한 박주연 기자의 2016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한국소비자신문과 K스타저널의 신성훈 기자는 원래 가수 출신이다. 신성훈 기자는 2003년 보이그룹 ‘맥스’로 화려하게 연예계 데뷔를 했던 아이돌 출신. 그러다 2009년 트로트가수로 깜짝 변신에 성공해, 지난해 ‘2015년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자상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에서 인기상을, ‘2015년 대한민국 스타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상복 터진’ 1년을 보냈다. 신성훈은 현재 알고보니 혼수상태, 김양, 민재성, 락커스빈, AM, 김이정 등과 함게 그룹 조이프렌즈를 결성, 음반판매 전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방송인에서 기자로

 

NSP통신/NSPTV 도남선 기자는 서울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방송인 출신. 모 케이블 방송국 리포터를 시작으로, 지역방송국 캐스터 등을 거쳐 현재 부산에서 기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4회 대한민국 다문화 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7대 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방송인 이력을 살려 기자로서는 특이하게 아나운서 에이전시 회사를 설립해 운영한 바 있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다년간 취재경험 등을 토대로 현직기자 초청 특강과 중고등학생들의 진로교육 등으로 발을 넓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TV조선 조정린 기자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방송인 출신. 드라마 별을쏘다와 논스톱 시리즈의 감초 같은 역할부터, 영화 낭만자객의 정린공주, 예능프로그램 아찔한소개팅의 메인 진행자까지 코미디부터 영화와 예능을 모두 섭렵했었던, 한 때 잘나갔던 조정린은 돌연 2012년 TV조선 연예부 기자로 전업을 선언했다. 기자로서도 활동이 화려하다. TV조선의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의 메인 진행자를 맡고 있으며, 모 여성 코미디언 남편의 성추행 사건을 최초/단독 보도해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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