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정에서 비롯된 가족봉사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구현
‘나눔, 상생, 인내로 봉사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동인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가는 박 회장은 취임 직후 자생단체 6곳에 1천여만 원의 봉사금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8월 환경의 날 행사에서는 80여명의 회원을 참가시켰으며 동남아 대회 등록 200% 달성 및 120여명이 참가하는 진기록을 세우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수장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그는 클럽의 내실을 돈독히 하기 위해 부인회원을 포함한 전회원들에게 운동복을 선물하는 등 열성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마음이 전해져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부인회원들의 높은 참여율과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비롯된 화합과 단합으로 금년 회기에 전회원이 L.C.I.F기금 미화 1,000$씩을 납부하며 명실상부한 MJF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불우이웃돕기 보청기 행사에 1천만원을 쾌척하는 등 지구에서 펼치는 사업 중 6개를 주관클럽으로 활동하며 명문클럽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또한 부인회원들의 매달 울주군 남부 노인복지관의 무료급식소 운영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가는 동인라이온스클럽의 쉴 틈 없는 봉사가 삭막한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의 본보기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박 회장은 정자해변 쓰레기 줍기, 대구 동남아 대회 최다 참가 및 등록 등 동인라이온스클럽 활동 이외에도 도솔암, 청량자율방범대, 울산지방경찰청 남부 방순대, 청소년선도지도회 청량 상담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현대인들의 지침서 ‘생활 속의 봉사’
참 봉사란 ‘일상생활을 비롯한 모든 곳에서 묻어나는 봉사’라 표현하는 박 회장은 “봉사라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소리 없이 꾸준하게 생활 속에 녹아있는 것, 그것이 봉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어린 시절 항상 봉사를 실천하고 살아온 가족들을 보며 ‘소외된 이웃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자라온 그는 클럽 활동 이외에도 고향인 청량면에서 오랜 기간 자율방범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주민자치위원, 울주군 청소년선도지도선도회 수석부지부장을 맡으며 철저한 고향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언론의 주목으로 조심스런 걱정을 내비치는 그는 “이런 기회를 통해 그저 작은 손길하나가 소외된 어려운 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더욱 많은 이들이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직도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봉사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 봉사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어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미래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삭막한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의 지침서를 제시한다. ‘생활속의 봉사’를 실천하는 박 회장의 바람이 모든 이들의 마음에 함께하길 기대해 본다.
취재/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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