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진 기자] 충북 제천·단양은 지금 ‘무주공산’을 차지하려는 후보들 간의 경쟁이 ‘마타도어’로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결과 발표 뒤 일각에선 특정 후보를 겨냥에 불리한 기사나 허위사실을 SNS등으로 퍼트리는 등 소위 지키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 들 세력 간에 치열한 물밑 작업이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수위까지 올랐다는 관측이다.
이에 한 후보는 ‘강력대응’을 밝히는 문자를 발송하며 좌시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정당별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8명,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총 12명이다. 시민들은 각 후보를 구분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또한, 제천·단양지역 정당지지율에서 49.7%를 보인 새누리당의 공천 룰은 국민여론조사70%, 당원투표30%로 정해졌고, 16.3%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공천룰 조율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이 정당별 입장도 국민의 여론을 듣겠다는 의지가 높아지고 있어 후보가 난립한 제천·단양 유권자들에게 모든 후보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비교해 볼 수 있는 토론회를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사실상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말도 도는 시점에서 국민참여도가 높은 공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려면 예비후보들 간의 토론회가 유권자들의 선택에 가장 큰 척도가 될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각 후보세력간의 비방이나 모략도 공개적인 토론회를 통해 어느 정도 여과되는 효과를 가져다줄지 유권자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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