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 본연의 모습으로 21세기 짊어질 명문 학교로 거듭나
교육자 본연의 모습으로 21세기 짊어질 명문 학교로 거듭나
‘공교육이 살아있는 학교, 인성이 살아있는 학교’
  • 대한뉴스
  • 승인 2008.06.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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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의 장래를 알려거든 그 나라의 청소년을 보라’는 말이 있다. 이는 현재의 청소년이 머지않아 한 나라를 젊어지고 나아갈 주인공이 되리라는 말이다. 이 말처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각종 비행과 폭력문제로 신문을 비롯한 언론매체를 장식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 미래 설계에 있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점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앞장서고 있는 학교가 있다. 일찍이 학생 수준에 맞춘 이동수업으로 학생을 위한 교육을 펼쳐오며 서울대ㆍ이화여대ㆍ부산대 등 수도권 명문대학 수석을 배출해 온 부산의 신흥 명문 학산여자고등학교가 그 주인공이다. 학산여고는 진정한 배움터로서 학교의 기능을 중요시하며 오랜 교육인생의 노하우와 추진력으로 학교를 이끌어가는 김진성 교장과 그를 믿고 신뢰하며 교육을 펼치고 있는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명문여고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체계적인 선진 교육을 펼쳐오며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중시 학산여고 김 교장을 만나 명문 학교로서의 성장 원동력을 들어보았다.


공교육이 살아있는 학교,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

부산 동래구 명장동에 위치한 학산여고는 1984년 개교하여 올해 개교 24주년을 맞는 학교법인 학산학원 산하의 고등학교로서 20년이 넘는 역사 속에 서울대 여자 전체수석, 서울대 가정대학 수석, 서울대 인문사회계열 수석, 서울대 제약학과 수석, 이화여대 전체수석, 이화여대 인문사회계열 수석 등 우수한 학생들을 대거 배출함으로써,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1999년, 지역 고등학교에서 드물게 서울대 14명 합격이라는 진기록으로 타 고등학교보다 월등히 우수한 진학성적을 자랑하며 올해 서울대 3명, 연고대 8명, 그리고 부산대학만도 근 100명에 이르는 인재를 배출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타 학교와 비교해 거의 2배에 이르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학산여고의 교육은 철저한 공교육이 이루어낸 산실로서 교육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김 교장은 “학교는 가르치고 배우는 현장입니다. 그러므로 교사가 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교육 방법을 연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학산여고 교사들은 정확하고 유용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수함으로써 수업의 질을 높이고 선진화된 교육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풍토가 일상화 되어 학생들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 학부모님들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로서 우리학교의 면학 풍토가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생각됩니다.”라고 말하며 겸손함을 드러낸다. 학산여고는 중앙일보에서 조사한 ‘파워 엘리트 칠공 세대’에서 부산지역 전 남,여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전국의 100대 고등학교’에 선정되는 등 교육 시장을 비롯해 각종 언론의 주목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차별화된 교육 통해 ‘여성 파워 엘리트 산실’로 거듭나

올해 교육부 지정 ‘수준별 수업모델 연구학교’로 선정된 학산여고는 영어, 수학의 맞춤식 자기주도적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획일적 수업에서 탈피해 학생들의 능력, 적성, 필요, 흥미에 대한 개인차를 최대한 고려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성장 잠재력과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수준별 이동수업은 ‘사교육비가 들지 않는 학교, 학부모가 선택하는 학교’로서 정평 난 학산여고의 차별화된 교육을 보여주기에 손색이 없다. 일찍이 ‘수준별 수업모델 연구학교’로 선정되기 전부터 방학을 틈타 특기적성교육 등 학생들의 수준과 능력을 고려한 눈높이 교육을 펼쳐온 김 교장은 “수준별 수업모델 연구학교로서 해당 교과별로 중간·기말고사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등의 객관적인 성적을 근거로 심화반(상), 보충반(중), 기초반(하)으로 편반해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초반의 경우 반당 인원을 12명 정도로 편성해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교육을 펼치는 강사를 두고 일반 학원보다 더 집중도 있는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은 따로 학원에 갈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수준별 이동수업의 효과를 나타냈다. 한편, 영어, 중국어, 일어 사용권 4개의 해외 자매학교를 둔 학산여고는 국제 교류사업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세계화, 국제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경영 마인드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6년째 수학여행으로 해외 자매학교를 방문하며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21세기 글로벌시대에 발맞춘 교육을 펼치며 교육부에서 우수사례로 취재해 홍보할 정도로 높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수년전 소위 ‘무선호출기(삐삐)’때부터의 전통으로 ‘휴대폰 없는 학교’로도 유명한 학산여고는 학생 신분으로 불필요하고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 휴대폰 소지를 금지하며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휴대폰 요금에 따른 학부모들의 경비 절약 등 다양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과 불필요한 부분을 감지하며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여성 파워 엘리트의 산실로 거듭난 학산여고의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정신이 21세기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진실’에서 비롯된 교육자 본연의 모습으로

학산여고의 설립자로 동아고 교장을 지낸 김계홍씨의 아들로 아버지의 오랜 교직생활에서 비롯된 우수한 교육철학을 이어받은 김 교장은 “아버님은 항상 ‘진실하게 살아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러한 가르침을 이어받아 ‘내 자신에게 진실하고 남에게 진실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육에 있어서도 진실에서 비롯된 신뢰와 믿음으로 교육자 본연의 모습을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만의 교육철학을 밝혔다. 농학박사, 전 동아대 교수, 현 일본 뱃부대 객원 교수,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 연맹장, 부산교육포럼 대표까지 그의 오랜 교육인생이 묻어나는 다양한 교육활동에 ‘진실’로 다가가는 그의 교육철학이 우리나라 교육계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에 있어서도 소홀한 법이 없는 그는 조금은 엄격한 교장선생님으로 학생들의 복장에 있어 엄격한 제재를 통해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사회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한편, 김 교장과 그를 믿고 따르는 교사들의 끊임없는 교육노력에 말미암아 지난해에는, 이명박 대통령 후보시절 학산여고를 직접 방문해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하며 지난 15일 ‘스승의날 기념 모범교원 청와대 초청 오찬’에 학산여고 4명의 교사가 초청을 받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솔선수범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지도를 통한 교육을 펼치는 교사들과 그들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며 확고한 신념과 노하우로 학교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김 교장, 스승을 믿고 따르며 모범적인 야간 자율학습 성과를 비롯한 인성함양으로 21세기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열어가는 학산여고의 무한한 성장을 기대해 본다.

취재/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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