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4일 걷기행사 ‘신안 증도서 마음의 여유 찾고 걸어보세요’
전남도, 14일 걷기행사 ‘신안 증도서 마음의 여유 찾고 걸어보세요’
  • 대한뉴스
  • 승인 2008.06.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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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인생, 신안 증도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 걸어보세요.’

전라남도가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인증된 담양 창평, 완도 청산도, 장흥 장평·유치, 신안 증도 등 4곳을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14일 신안 증도에서 ‘제1회 슬로시티 아름다운 걷기 여행’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여행객 800여명, 지역내 여행객 200여명 등 총 1천여명의 일반 여행객들이 자비로 참가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증도초교에서 전남도 주관으로 개최되는 걷기여행 공식행사에 참석한 뒤 갯벌위에 떠있는 짱뚱어다리, 우전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은빛모래사장, 해송산림욕장 등을 걸으면서 증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국내 최대의 염전인 태평염전에서 천일염 생산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섬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약 1천여명이라는 많은 여행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점을 고려해 참가자를 4개의 팀으로 구성해 걷기 및 체험활동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진행한다.

팀은 수도권 참가자의 경우 행사 하루 전인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14일 당일 증도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무박여행팀과 14일 오전에 서울을 출발해 오후에 참가하는 당일여행팀으로 구성된다.

또 광주·전남지역에서 참가하는 지역팀들은 팀별로 당일 지신개 선착장 승선시간에 맞춰 현지 출발해 증도 걷기 및 체험행사에 참가한다.

전남도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신안군 증도의 갯벌과 천일염 등 특화된 체험상품 및 아름다운 경관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친환경 녹색관광(에코·그린투어리즘)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마을식당과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물을 중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슬로시티 지역주민과 도시민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슬로시티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양파 등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 난장을 마련키로 했다.

주동식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2008 광주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아시아 최초로 인증된 슬로시티중 하나인 신안 증도의 아름다움, 갯벌과 천일염 등 체험관광 자원 등을 중점 홍보함으로써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해마다 개최해 슬로시티를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 참가비는 수도권은 1인 2만5천원(무박, 당일여행 동일)이며, 지역 참가자는 2만원으로 참가자 접수는 12일까지 선착순이다.
접수는 다음레저 홈페이지(www.tournfood.com, ☏ 02)752-2005).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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