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계부품소재산업 미래 짊어질 인력 양성 앞장서
국내 기계부품소재산업 미래 짊어질 인력 양성 앞장서
공학도들의 땀과 열정 깃든 '누리 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 대한뉴스
  • 승인 2008.06.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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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9일, 부산권 기계부품산업 혁신인력양성사업단 'NURI BEAM(Busan Educational Alliance of Mechanical Engineering)'은 기계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누리 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5일간 부산대 삼성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부산권 기계부품산업의 혁신인력양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1회, 2회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2008년 ‘제3회 누리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동의대 등 사업단 소속 4개 대학 재학생들이 참가해 평소 습득한 전공분야 지식을 바탕으로 제작한 지역특화산업 연계 캡스톤 디자인과 창작 및 동아리 경진대회 우수작품 등을 선보인 개막식은 지역 기계부품산업의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의 장으로 부산지역 기계부품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무한한 능력을 엿볼 수 있었다. 지역 기계부품산업의 미래를 위한 대회의 성공적인 성과를 위해 지원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임오강 단장을 만나 부산의 주요 전략산업인 ‘기계부품소재산업’의 미래를 들여다보았다.


부산지역 혁신사업 추진 원동력 ‘누리BEAM사업단’

부산의 주요 전략산업인 기계부품소재산업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렇기에 기계산업과 관련된 지역대학의 역할인 전문인력 양성은 지역산업 발전에 필수적 요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교육인적자원부는 부산대학교의 ‘부산광역권 기계부품산업 고도화 혁신인력양성사업단(누리BEAM)’을 2005년도 지원 사업으로 선정하여, 4년간 45억원 씩을 연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부산권역에서 기계부품산업의 대형분야로 유일하게 선정된 2005누리사업단 누리BEAM은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동의대학교의 기계공학부로 구성되어 기업체와 연계한 트랙교육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전공별 지역공동강의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냈다. 기업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임 단장은 “저희 사업단은 지역전략산업인 기계부품산업을 고도화 시키고, 중견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IMF 외환위기 이후 국내외적인 기계부품산업의 경쟁력 격화라는 환경과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국민소득 2만 불 시대에 맞추어 지역경제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자 하며, 지역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적응력과 창의력을 갖춘 능동적인 고급기술 인력의 양성을 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렇게 길러진 인재들이야 말로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도할 핵심인재로 활약할 것이며 나아가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믿습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교육지원 인프라 구축사업, 지역특화산업 중견전문인력 양성사업, 신기술 창출 핵심전문인력 양성사업, 취업촉진 사업 등 교육에서 끝나는 대학이 아닌 졸업 후 현장에 나가 효과적인 업무능력과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산업 교육을 수행하는 대학을 만들어가는 누리BEAM은 부산지역 혁신사업을 추진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누리BEAM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은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맞춘 전문 인력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임 단장은 “학교는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 기업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제공받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은 시대적 요구사항과 학습의 효율성을 동시에 수용하는 성과중심의 교육내용으로 사업 시행 기준대비 8.5%의 취업률 향상과 기업체 수요자 만족도 9.4%의 향상을 이루어내며 조금씩 목표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대학 간의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의 확대라는 긍정적인 결과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며 경쟁력을 드러냈다. 누리BEAM의 지역 기계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부산 기계부품소재산업의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학도들의 열정과 노력 깃든 기회의 장 마련

지난 4월 29일, 공학도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개최된 ‘제3회 누리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그간 누리빔의 획기적인 사업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로 공학도들의 열정과 노력 속에 국내 기계부품산업의 긍정적인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 임 단장은 “이 행사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참가팀 지도교수님, 운영위원, 협력기업, 그리고 작품에 참가하여 땀 흘리고 고생한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감사를 표하고 “젊은 공학도의 진지함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부산권기계부품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향상시키고 지역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아이디어를 발현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 및 디자인 발상에 있어 더없이 좋은 기회의 장으로 창의력 증진과 선진성 개발 형성에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사업단과 협력기관의 발전상을 대내적으로 알림으로써 소속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차세대 첨단기계부품 기술을 소개하여 성장동력사업을 위한 기술선도 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어 높은 기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진정한 내실을 위한 끊임없는 교육’을 펼치며 다양한 학생들의 아이디어 창출과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임 단장과 그의 다양한 시도와 열정을 지지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진행해온 누리BEAM 사업단원 및 협력기업, 그리고 기계부품산업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할 공학도들의 열정과 땀이 함께한 ‘누리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과 시도로 국내 기계부품소재산업 발전 이끌어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신념으로 사업단을 이끌어가는 임 단장은 기본에 충실한 특화교육 트랙, 멘토링을 통한 지역사회 소속감 강화, 산업·대학·지자체의 조화를 누리빔 사업단의 성공 노하우로 꼽는다. 사업단 각 참여대학의 특화분야에 맞춰 최소 전공학점 이외 각 트랙별 전공관련 과목을 제시해 수강하도록 권하는 트랙 시스템은 자신의 대학에서 다룰 수 없었던 또 다른 영역의 기계전공 분야를 공부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는 전공 영역을 더욱 심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7년 3월부터 실시된 부산대 멘토링은 대학생들(멘토)이 청소년들(멘티)에게 학습지원을 함으로써 지역사회가 기대하는 바를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심어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로서 높은 효과를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협력대학 및 지역산업체, 지자체는 사업추진위원회라는 자리를 통해 이견을 조율, 평가하고 이를 다음 사업에 반영하는 일을 진행했다. 이는 지역 혁신 주체들 사이에 폭넓고 깊은 대화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보다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서 궁극적인 부산지역 혁신산업 추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임 단장은 대학생들의 국방의 의무 등 4년간의 사업으로는 부족한 교육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누리사업을 통해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 인재들을 육성함으로 우리나라 기계부품산업의 발전에 초석을 다질 것을 약속했다.

취재/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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