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김홍걸 교수 입당 '환영'
문재인 대표, 김홍걸 교수 입당 '환영'
'대단히 상징적이고 소중한 분'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01.24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한예솔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김홍걸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 환영사를 통해 "오늘 우리 당은 대단히 상징적이고 소중한 분을 모시게 됐다. 김홍걸 교수님은, 우리 당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김대중 대통령님의 통합의 정신, 단결의 정신을 지키겠다고 어렵게 입당을 결심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김홍걸 교수의 입당은, 단순한 인재영입이나 우리당의 확장 차원이 아니다"라며 "우리 당의 정통성과 정신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60년 야당의 정통 본류로서, 통합과 단결의 구심이 우리당에게 있다는 대내외적 표방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장기집권을 반대하는 세력의 결집을 통해 자랑스런 김대중-노무현 시대를 잇는 정권교체를 우리당이 지금부터 시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이번 김 교수의 입당을 논했다.

 

아울러 문 대표는 "김 교수님 말씀대로, 김대중 정신은 통합과 단결이다. 많은 사람들이 김대중-노무현 두 분의 가치를 갈라놓으려 했다. 우리당과 호남을 이간시키려 한다. 통합의 상징인 두 분이 분열의 이름처럼 돼 버린 게 저는 너무 아픕니다. 정치를 시작한 내내 가장 아팠던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적지 않은 분들이 그런 이유로 당을 떠났지만, 김홍걸 교수께서 통합과 단결을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으시겠다고 하니, 다시 희망이 보인다. 곧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 시점에, 김 교수님께서 그 역할을 자임해 주셔서, 든든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