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이 27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20대 총선 서울 중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중랑구 망우묘역의 만해 한용운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중랑구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의원은 등록 후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내 아이를 키우고 싶은 중랑구, 내 노후 보내고 싶은 중랑구’로 빠르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4년간 '박홍근표 진심정치'로 지역의 급한 난제는 해결했지만, 중랑구의 전면적 도약을 위한 과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하고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환경 개선과 컨텐츠 제고, ▷6호선 신내역~구리 연장사업과 면목경전철 차량기지 이전으로 새롭게 디자인되는 신내역 주변지역의 개발, ▷망우역 중심의 복합역사 개발과 상권 활성화, ▷봉화산 근린공원의 완성과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조성,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중랑천의 마스터플랜 실현 등 지역의 굵직한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0년 중랑 비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복원하고 야당을 바로 세울 것”이라며 정치 혁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지금의 정치는 국민들의 걱정과 불만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국민들이 그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 거듭 환골탈태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정치 문화와 질서를 반드시 창조하겠다"며, "국민을 진실로 대변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야당을 만들어 정부여당의 무능을 견제하고 정권을 반드시 창출할 것”이라고 ‘국민을 위한 정치’, ‘대안을 가진 강한 야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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