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페이퍼월드'에서 한지 세계화 펼친다
'독일 페이퍼월드'에서 한지 세계화 펼친다
메인홀 한지 부스 통해 각종 활용 상품 판매 지원
  • 오화현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6.01.29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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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화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9일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종이 박람회인 ‘독일 페이퍼월드(Paperworld Frankfurt 2016)’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이하 공예진흥원)과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우리 한지의 뛰어난 기능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한지를 활용한 디자인 상품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개척하기 위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지품질표시제’를 통해 선발된 14개 업체와 총 26종의 한지, 5회에 걸친 ‘한지상품개발 디자인 경연대회’를 통해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이 입증된 한지상품 17종, 60여 개 상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메인홀 한지부스 설치를 통해 한지 활용상품 판매 지원

 

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공예진흥원과 함께 ‘독일 페이퍼월드’에 참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참가 2년 만에 이례적으로 한지부스가 아시아 국가관(10.0홀)에서 메인관(6.1홀)으로 이동하여, 다소 한정적이었던 방문 업체와 해외 바이어 수가 확대되고 그에 따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한지부스에서는 한지 원지를 비롯해 한지 소재, 한지 개발 상품 등을 다채롭게 전시하여 한지 상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주목도를 끌어올리고, 한지 상품의 유통·판매를 위한 한지 상품 디자이너들의 현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유수의 종이 관련 기관·단체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국제적인 소재 기업 ‘머티리얼 커넥션(Material ConneXion)’에 등록되어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알린 ‘입체줌치지’ 등 소재키트 12종도 부스에 전시되어, 디자인 분야뿐 아니라 한지가 첨단 소재로서 가진 새로운 가능성도 세계에 알려질 전망이다.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여러 국가들의 종이 유통사와 수집가, 전문 예술인들은 매년 ‘독일 페이퍼월드’에서 한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 또한 우리 한지가 박람회에 참가를 시작한 2014년 이후 현지에서의 매출과 상담 건수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작년 뉴욕에서 열린 국제세미나에서 한지의 문화적 가치와 신소재로서의 가능성이 집중 조명되는 등, 한지가 세계 종이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라며, “이러한 열기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통 확산과 실질적 해외 수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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