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대설 대응 비상근무 돌입
국민안전처, 대설 대응 비상근무 돌입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01.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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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9일 대설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밤 충북 영동을 시작으로 오늘 새벽 대구, 경북 일부지역까지 대설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다음날까지 충청, 남부내륙 및 영동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10㎝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아침 출근길 교통 혼잡과 빙판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장비 전진배치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자체와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또한 국민들에게는 기상예보와 교통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내 집·내 가게 앞 눈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피해예방과 불편최소화 추진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눈이 많이 내릴 때 차량운전자는 자가용 차량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등) 수단을 이용하며, 고속도로 진입을 자제하고, 국도 등을 이용해야 한다. 또 눈피해 대비용 안전 장구(체인, 모래주머니, 삽 등)를 휴대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차간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브레이크 사용 시에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또한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교차로나 건널목(횡단보도) 앞에서는 감속 운전을 해야 한다.

 

보행자는 될 수 있는 대로 외출을 자제하며 외출 시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면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미끄러운 눈길을 걸을 때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보온 장갑을 착용하고, 걸어가는 중에는 휴대전화 통화를 삼가는 편이 좋다.

 

한편 가정에서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내가 치우는 것이 좋으며 집 주변 빙판길에는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고, 고립지역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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