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창선)은 한국광기술원(원장 박동욱)과 광(光)기술을 활용한 양식, 어선어업 분야 등 미래수산 융·복합 연구를 위하여 1월 29일 광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양 기관간 공동협력연구를 해나가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LED 등 광기술을 이용한 제주 지역의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광기술을 이용한 해양수산 분야 산업화 방안 연구 ▲수산양식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광기술 적용 연구 ▲광기술을 이용한 해양수산 R&D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협약으로 해양수산연구원과 광기술원은 수산분야와 첨단 광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간 긴밀한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광기술은 LED, 의료기기, 농생명 등 전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로 이러한 기술을 LED 등 광(光)기술을 이용한 양식생물의 속성장 및 면역성 강화, 어선어업의 LED 집어등 기술향상을 통한 경비절감 및 어획 증대 등 제주의 양식산업과 어선어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제주의 해양수산업 분야의 미래를 밝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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