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주관하는 아랍문화축전이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튀니지 국립 민속무용단(Tunisian National Popular Arts Troupe)의 공연이 6월 16일 저녁 정동극장 및 6월 17일 인천시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튀니지 각 지역에서 발달한 다양한 민속춤과 음악, 다채로운 전통의상을 보여줌으로써 북아프리카와 지중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튀니지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
외교부는 아랍지역에 대한 한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금년 5-7월간 “아랍문화축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 아랍권 국가 대사들은 이번 문화예술축전을 계기로 한국과 아랍권 국가들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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