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 제주목 관아(문화예술과장 강승범)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11:00 ~ 17:00 단, 설 당일은 14:00~17:00) 다채로운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
목관아 경내에 민속놀이 용품을 비치하여 방문객들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연날리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특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마당을 확대하여 소원기원 복주머니,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혼례복, 목사복 등 전통복식을 입고 사진도 찍어 보는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외대문, 중대문, 내대문 사이에 대오방기 및 각종 군기(軍旗) 등 전통깃발을 화려하게 전시하고, 새해 소망을 적어 나무에 달아보는 소원쓰기도 진행한다.
설 연휴기간 제주를 찾은 귀성객 및 도민들이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제주목 관아에서 온 가족과 함께 즐기고,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2.7.~2.10. 4일간)에는 제주목관아 무료개방이 시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도민 및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과 민속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자녀들에게 소중한 추억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여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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