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목 기자] 김명진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정치권에 대한 설 민심은 ‘정치권이 확 바뀌어야 한드’는 변화의 열망이 소용돌이치고 있다”며 “특히 국민의당이 제3 정당으로서 민심과 동떨어진 싸움박질만 하면서 공생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 담합구조를 막아달라는 주문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김 후보는 “마지막까지 파행을 보이며 선거구도 획정 못하는 19대 국회의 무책임·무능력·무기력을 성토했다”며 “그래서 이번 4·13 총선에서 현역 의원들을 냉정하게 심판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당과 관계 없이 유능하고 깨끗한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어렵고 힘든 서민들 민생을 진심을 가지고 돌볼 수 있는 능력있는 인재를 충원해 우리나라 정치 풍토를 바꿀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며 지지 세력도 남아있으나 유권자 대부분은 친노 세력이 선거가 끝나면 재등장할 것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며 “국민의당에 대해서도 새 정치를 주장하지만 현역 의원들 기득권 유지가 이어질 경우 지지를 거둘 수 있다는 비판적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국민의당은 공천과정에서 더욱 적극적인 개혁과 변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후보는 6~9일 설 연휴에도 백운동 로터리, 봉선시장, 무등시장 등에서 귀향 귀성객 인사를 올리는 한편 남구 내 경로당, 홀몸어르신 가구, 경찰 지구대, 소방서 등을 방문, 설 인사를 하고, 민심을 청취하는 등 ‘경청 투어’를 이어 갔다.
김 후보는 지난 9일 월산동 홀몸어르신들을 방문한 다음 “수많은 어르신들이 편치 않은 몸에 병까지 달고 살아 고통을 받고 있다”며 “단칸방에 살면서 노령연금 20만원 밖에 수입이 없는 80대 어르신이 월세로 18만원을 내고, 남은 2만원으로 한 달을 지내고 있었다”며 “노인 빈곤문제 해결 등 진정한 민생을 돌보는 정치가 돼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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