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 광혜원면에 거주하는 조미숙 씨(52세, 농업인)는 16일 오전 10시 진천군청을 방문해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 후 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천한 사례관리 대상자 5명에게 각 20만원씩 전달돼 저소득가구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조미숙 씨는 “복지사각지대에서 법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을 돕고 싶다”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미숙 씨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광혜원면에 거주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2012년 11월 충북한국여성농업인 대상 △2015년 9월 국회의원 표창 △2015년 11월 우수여성농업인 진천군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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