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상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후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최근 안보와 경제의 이중 위기와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민선 6기 시도지사 취임 이후 각 지역에서 국민 안전과 정부 3.0을 비롯하여 행정 혁신을 선도하고, 전체 지방 공기업들의 임금피크제 도입 등 좋은 성과를 많이 거두고 있다"며 격려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안보가 비상상황을 맞고 있고 글로벌 경제 침체가 지속되는데, 이럴 때일수록 국민들의 단합이 중요하므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시·도지사들이 큰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협력이 매우 절실하다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보다 유기적인 방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나 교육개혁, 문화융성 등의 정책들도 주민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지자체들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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