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2의 안양 부흥' 발표
이필운 안양시장, '2의 안양 부흥' 발표
"5대 핵심전략사업 설명하며 시민성원 부탁"
  • 신호근 기자 dkorea777@hanmail.net
  • 승인 2016.02.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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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신호근 기자] 최근 이필운 안양시장이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금년도 시정방향을 밝히는 간담회자리에서 제조업 중심의 공업도시이자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2위에 빛났던 과거 안양의 명성을 되찾고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일대 변혁을 시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이 시장은 그러기 위해 올해를󰡐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원년으로 선포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제2의 안양 부흥』추진배경 및 방향

󰡐제2의 안양 부흥󰡑을 추진하는 배경으로는 지역에 소재했던 대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이로 인한 세수증가율 둔화와 인구감소 및 지역 간 불균형발전 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의 경우 노령인구는 늘어나 복지비용은 증가하는 반면 경제활동인구가 꾸준히 줄어드는 것이 문제다.

 

안양시가 추구하는󰡐제2의 안양 부흥󰡑은 도시성장의 한계를 슬기롭게 극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 후대에게 희망찬 미래를 전해주자는데 본뜻을 두고 있다.󰡐제2의 안양 부흥󰡑은 안양의 미래상이라 할 4대 비전(▸희망찬 비전도시 ▸힘 있는 경제도시 ▸따뜻한 인문도시 ▸여유로운 힐링도시)과 5대 핵심전략사업으로 구체화 된다.

 

『제2의 안양 부흥』 위한 5대 핵심전략사업

이 시장은 5대 핵심전략사업은 미래가치 창출과 새로운 도약, 도시성장을 촉진하는 대규모 도시기반 확충, 장기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시민 불편해소 등에 주안점을 두고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경제성을 겸비한 복합행정타운으로, 안양교도소 부지는 이전이 확정될 경우 예능·문화창조클로스터로 만들어 안양의 중심권으로 각각 개발하고, 167연대 군부대 자리는 수영장 등이 갖춰진 스포츠타운으로 가꾸기로 했다. 또한 삼막마을을 외식업 지구로 개발을 추진하고 현재 조성중인 비산체육공원은 인근지역과 연계해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관양고를 포함한 인덕원 주변에 대해서는 주상 및 산업복합단지로의 개발을 위한 용역 중에 있으며, 노루페인트 공장을 비롯한 박달권도 서부권경제활성화 방향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창조경제융합센터, 공업지역의 산업기능 고도화

안양의 미래발전과 지속적인 성장동력에 초점을 맞춘 분야다.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융합을 추진, 청년층을 위한 콘텐츠분야 창업생태계 및 해외 콘텐츠 수출 허브를 구축해 작지만 강한 청년창업 메카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5월중 창조경제융합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행복지수가 OECD국가중 최하위권에 처져있는 상태다. 인문도시 조성은 서로를 존중하는 사람중심, 누구나 소외받지 않는 복지중심의 인성함양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통해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도시재생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하게 해당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에서 지역에 이득이 되는 방향에서 추진한다. 다시 말해 시의 일방적 추진이 아닌 지역민들의 입장을 최대한 살려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천명소화사업 추진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천, 쌍개울과 안양대교를 중심으로 하천변 곳곳에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테마공간을 조성, 많은 시민들이 자연과 공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함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산책로 정비는 올해도 꾸준히 이어간다. 지천인 3개 하천(수암천, 삼막천, 삼봉천)에 대해서도 하천복개 부분을 복원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정비하게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2016년은 대도약의 변화를 체감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하고,'제2의 안양 부흥'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단합된 힘과 성원이 요구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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