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일자리 창출, 국정의 가장 큰 목표”
MB “일자리 창출, 국정의 가장 큰 목표”
인천광역시 업무보고·토론회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08.06.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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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0일(금)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지구에 위치한 갯벌타워에서 인천광역시 업무보고를 받고 ‘일자리 100만개 창출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세계일류 명품도시’를 목표로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인천광역시가 세계적인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우리 사회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은 국정의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하며, "오늘 토론의 주제도 100만 일자리를 만드는 것인데, 서로 공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이뤄져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 개발계획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치밀한 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하며 "중앙정부도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이 유치한 2014년 아시안게임과 관해 이 대통령은"지난 88올림픽 이후 관련 체육시설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해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다른 나라 올림픽 개최국들도 기존의 시설을 개보수하는 것이 추세인 만큼 체육시설을 신규로 짓기 보다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주변 도시들의 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해 중소도시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날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선진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인천시의 비전과 전략을 보고했다.


안 시장은 인천광역시의 발전전략으로 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조성, ② 접경지역 평화벨트 구축과 남북 동반 성장동력 확보, ③ 하늘-바다-땅을 잇는 국제복합물류도시 조성, ④ 구도심 재생으로 u-Eco 도시 조성, ⑤ 2009 인천세계도시 축전 및 2014 인천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추진 등 다섯 가지 방안을 보고했다.


이어 열린 지역발전전략 토론회에서는 “일자리 100만개 창출을 위한 인천시 전략과 방안”(주제발표: 홍승용 인하대학교 총장)을 주제로 서남표 KAIST 총장 등 7명의 전문가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151층 인천타워(587m) 기공식에 참가했다.

기공식에는 이 대통령을 비롯해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안상수 인천시장, 황우여 국회의원, 박창규 시의회 의장, 존 포트만 포트만홀딩스 사장, 삼성물산 이상대 사장,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 및 국내외 기업인과 금융계 대표,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인천타워는 송도 6.8공구 580만㎡부지에 오피스텔을 비롯해 호텔과 주거, 콘도미니엄 및 상업시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서며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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