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세계은행 우즈베키스탄 대표 더불어민주당 입당
조정훈 세계은행 우즈베키스탄 대표 더불어민주당 입당
통일한국의 새로운 지평을 열 글로벌 경제개발 인재가 온다!
  • 박철성 기자 pcsnews@hanmail.net
  • 승인 2016.02.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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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철성 기자] 조정훈 세계은행 우즈베키스탄 대표가 23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더불어 민주당은 조정훈 세계은행 우즈베키스탄 대표의 입당에 대해 “진영논리에 함몰된 통일담론에서 벗어나 설득력 있는 정책대안으로 통일한국으로 나아가게 할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경험을 갖춘 최적의 젊은 동력”라고 설명했다.

 

15년 이상 세계은행이라는 세계 최대의 경제개발 국제기구에서 얻은 개발 전문가의 관점으로 북한개발에 대한 현실적 담론 제시를 통해 현실에 맞는 화합과 통일을 유도하는 개발모델을 만들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반도를 둘러싼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에서 조정훈 대표의 국제 협상 능력과 경험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크게 쓰임 받게 될 것” 임을 강조했다.

 

조정훈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에 공인회계사에 합격한 후 한국고등교육재단 경영학 부분 해외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 유학에 올랐다. 조정훈 대표는 하버드 대학교 캐네디 행정 대학원에서 국제개발 분야의 석학인 제프리 삭스 교수의 지도하에 국제개발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3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세계은행의 영 프로페셔널(Young Professional) 프로그램에 합격하여 국제 경제 개발 전문가로 입문했다.

 

조정훈 대표는 2014년부터 실크로드 중심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에서 세계은행 (World Bank) 사무소 대표로 근무하며 우즈베키스탄의 경제개발, 특히 포용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자문과 20억불에 달하는 세계은행 개발사업의 집행을 총괄하는 한국이 낳은 글로벌 경제개발 인재이다. 특히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세계은행 팔레스타인 사무소에 차석으로 이스라엘 정부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간의 실무적 협상을 지원하였고 2005부터 2008년에는 코소보의 세르비아로부터 독립, 분할에 관한 국제협상에 재정분권화에 대한 세계은행 기술 자문팀에 근무하였다.

 

조정훈 대표는 입당인사를 통해 “오늘 한반도는 평화와 협력의 따뜻한 온기가 사라진 자리에 미국·일본 대 중국·북한의 군사경쟁과 보위기 강화라는 위기의 찬바람이 대신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동북아 관계를 평화와 협력으로 길로 바꿔내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와 함께 북한의 경제와 사회를 개발시켜 대한민국과의 점진적, 실질적 융합을 꽤하는 중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다양한 긴장과 위기로 점철된 중동이나 동유럽 지역에서 갈등해소를 위한 많은 경험이 축적되어 왔다. 우리는 이런 경험들 속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 세계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경쟁하고 있다.”고 밝히며 “경제 위기,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안보 위협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변화가 필연적”임을 천명했다. 이러한 정치적 변화의 결과로 “공정한 경쟁, 기회의 공평, 결과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사회적 약자에게 보다 더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조정훈 대표는 “무엇보다도 썩은 고목 같은 교육을 다시 살려 산업인력이 아닌 창조인재를 길러내고, 흙수저가 금수저를 따라잡고, 자식교육 때문에 이민가고 가족이 생이별하는 일들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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