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카자흐스탄 원자력협력협의회 회의...
제2차 한·카자흐스탄 원자력협력협의회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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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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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는 6월 23(월)부터 6월 25(수)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핵물리연구소(INP)에서 제2차 한·카자흐스탄 원자력협력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측 대표단은 교육과학기술부 김영식 원자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고, 카자흐스탄측은 Tulebayev 에너지광물자원부 원자력국제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양측에서 20여명이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 회의는 ‘04년의 제1차 회의 개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우리 나라의 원자력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고 상호 관심 사항을 구체화시키는 자리로서 그 의의가 큰 회의라고 평가된다.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양국의 원자력 현황을 소개하며, 양국간 원자력협력 현황과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게 되며 양국의 원자력협력 활성화를 위해 카측 사정으로 비준이 지연되고 있는 원자력협력협정의 조속한 발효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카자흐정부가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우리의 중소형 원자로 기술과의 공동 협력 방안을 도출하여 카자흐 내 중소형 원자로를 공동 건설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카자흐정부가 건설 중인 핵의학센터 건립 분야에서의 연구협력을 강화시켜 나가면서 방사선 피폭 환자 치료 분야에서의 협력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회의에서 카측은 차세대 원자로 개발 협력, 원자력 기술파크 조성 협력, 핵연료 생산 협력 및 천연 우라늄 추출 협력 등 4개의 신규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양국에 서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핵연료 생산 및 천연 우라늄 생산 의제에 대해서는 한국의 핵연료 수급 현황과 전망, 그리고 세계 시장의 추이 등을 감안하여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식 원자력국장은 금번 회의 기조연설에서 우리의 발전된 원자력 역량을 강조하고 “원자력 발전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서는 원자력 안전성 확보가 대단히 중요하여 원자력 안전에 필요한 법령과 제도 등 인프라구축과 원자력 안전규제 인력양성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협력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차기 제3차 회의는 2009년도 하반기에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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