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정희 의원(전북 익산을)이 26일(금)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제19대 국회의정 종합평가회 및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원 종합헌정대상’을 수상하였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 4년 동안 의정활동을 13개 항목으로 계량화하고 정밀 분석한 종합 의정활동 평가결과를 26일(금) 14시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발표하였다.
전정희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평가대상 292명 중 54등을 차지해 상위 19%의 성적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36명, 새누리당 36명, 국민의당 2명, 무소속 1명 등 총 75명이 종합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얼마나 충실하게 하고 있는 지를 평가해 유권자들에게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판단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되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012년 5월 3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19대 국회의원 300명의 의정활동을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원회 출석률 △통과법안 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률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횟수 △대정부질의 적절성 등 13개 분야를 조사․평가하여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전정희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2014년, 2015년 2년 연속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고, 2013년, 2014년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전정희 의원은 “어떤 계파에도 줄 서지 않고 오직 국민과 지역을 위해 일했던 저에게 당은 하위 20%로 평가절하해 공천에서 배제시켰지만, 법률소비자연맹 등 270개 시민단체는 상위 19%로 인정해 종합헌정대상을 수여했다”면서 “종합헌정대상은 국민들이 주는 상이기 때문에 당이 주는 공천장보다 몇 배 값진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전정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추락시킨 저의 명예를 국민들이 회복시켜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금처럼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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