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코오롱 SAP(고흡수성 수지) 사업 인수
LG화학, 코오롱 SAP(고흡수성 수지) 사업 인수
  • 대한뉴스
  • 승인 2008.06.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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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대표 金磐石, www.lgchem.co.kr)이 석유화학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M&A를 통한 해외사업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코오롱의 SAP(고흡수성 수지)사업을 인수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4월초 코오롱과 SAP사업 인수와 관련된 MOU를 체결한 후 최근 정밀실사와 함께 인수를 위한 주요조건에 합의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코오롱 유화부문의 김천공장내 7만톤 규모의 SAP생산설비를 포함해 주요 기술, 특허 등의 지적재산권, 영업관련 채권, 채무 및 사업관련 인력을 전원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계약형태로 인수금액은 약 900억원 수준이다.

 

LG화학은 SAP의 원료가 되는 아크릴산(GAA : Glacial Acrylic Acid)을 생산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코오롱 등 SAP제조업체에 공급해왔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SAP메이커들이 대규모 증설 및 수직계열화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개별적인 사업형태로는 한계가 있다는데 양사가 인식을 같이하고, SAP사업의 국가경쟁력 제고 등 양사 모두에게 Win-Win할 수 있는 형태로 사업인수를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인수는 국내 유화업계간 자율적으로 진행된 사업구조조정으로서 단순 업무제휴 또는 J/V(조인트벤처)가 아닌 M&A라는 측면에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유화업계의 경쟁력 확보방안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SAP사업 인수를 통해 LG화학은 ▲ 아크릴산과 SAP사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Synergy확보로 아크릴사업이 속한 석유화학사업부문 경쟁력 제고 ▲ 아크릴산 및 SAP을 선두로 한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남미와 중동지역 현지 유화업체와 아크릴산 및 SAP사업의 J/V(조인트벤처)추진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신흥성장시장을 거점으로 한 Global Business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LG화학은 아크릴분야에서의 독자적인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2015년까지 생산규모를 5배 이상 늘려 아크릴산 및 SAP사업 매출규모를 1조 5천억원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 김반석 부회장은 “이번 SAP사업인수는 수익동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M&A를 선언한 이후 첫 번째로 가시화 된 성과”라며, “앞으로 구조적인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의 조기사업화 및 해외진출 가속화를 위해 M&A를 비롯한 글로벌 업체와의 사업제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 유화부문의 SAP생산규모는 세계 6위이며, 매출은 ‘08년 약 1,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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