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과도한 음주 자제
연말 과도한 음주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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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2.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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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대한뉴스 ] 훈훈한 빨간 냄비가 찾아오는 12월. 그러나 따뜻한 마음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송년회와 각종 행사들로 걱정이 앞서는 시기이다. 이 시기 과도한 음주는 삼가해야 한다.

술은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이나 암, 신경계 질환 등을 일으키는 근본이 된다. 적당한 음주는 소화를 촉진시키며 신진대사를 개선해 주지만 과도하게 음주를 할 경우엔 미각, 시각, 청각, 촉각, 언어 등의 장애를 발생시킨다.

또한 숙면을 방해하기고 하며 소화기 장애를 일으켜 우리 몸의 모든 신체기관에 손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술은 사람의 자제력을 약화시켜 공격적이며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내게 하고 범죄나 사고를 우발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우리가 술에 대한 지식을 잘못알고 있기 때문이다.

 

■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술에 관한 지식

1. 좋은 술은 몸에 해롭지 않다? 아니다. 술이란 종류와 상관없이 건강에 해롭다. 특히 숙취현상을 가져오는 알데히드 성분은 소주보다 고급스런 위스키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술의 종류에 상관없이 술은 몸에 해로운 것이다.

2. 약한 술은 자주 마셔도 괜찮다? 맥주나 칵테일과 같은 약한 술은 자주 마셔도 중독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지만 잘못된 상식이다. 오히려 약한 술은 중독성을 불러온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양이 늘어나고 더불어 혈중 알코올 농도도 높아지게 되므로 약할 술이라고 과음하면 절대 안 된다.

3. 술을 마신 후 토하면 술이 빨리 깬다? 알코올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만 배설이 된다. 특히 알코올은 혈액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술을 마신 후에 토를 한다고 해서 술이 빨리 깨거나 숙취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지속적인 음주는 결코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연말모임과 같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스스로 조절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자신이 술을 잘 마신다고 자만하면 결코 안된다. 과도한 음주는 결국 자신의 생명을 빼앗아 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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