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 모 방송국 등이 수해기간중 골프장을 찾았습니다.’라고 하면서 마치 정장관이 실제로 골프를 한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보도했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모방송 과는 달리, 정세균 장관은 여름휴가중인 7월 29일(토) 아침 예정된 모임에 참석은 하였으나 식사후 골프는 하지 않고 과천청사로 출근하여, 수해관련 안전대책팀 근무상황 등 현안을 점검하고. 또한 정세균장관은 골프에 초청받았으나, 수해상황에서 골프가 부적절하다는 판단아래 골프채 등을 소지하지 않고 평상복 차림으로 골프장에 나가 참석자들에게 식사만하고 가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간단한 조찬만 한 후 바로 과천청사로 이동하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3일전 정장관은 골프대신 조찬만 참석하는 것으로 초청측에 양해를 구해놓은 상태였다. 이에 7월 26일부터 공식 휴가일정중 정장관은 28일까지 3일간 비가 오지 않던 남부지방에 머무르면서도 중부지역 수해를 감안, 골프를 친 적이 없다고 해명 했다.
노승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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